지역 소식

(재)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의 순수예술활동을 지원하는 2015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접수를 2014년 12월 8일(월)부터 시행하였다. 이에 앞서 12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양일간에 걸쳐 감만창의문화촌에서 2015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부산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은 2015년도부터 크게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과 지역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구분하여 시행된다. 특히, 기존에 문예진흥기금으로 이루어지던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기획 지원사업’, ‘레지던시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우리가락 우리마당’ 등은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으로 통합되어 진행된다.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의 지원 영역 및 분야는 ▲창작발간(문학), ▲시각예술(미술, 사진, 영상), ▲공연예술(음악, 연극, 무용, 전통, 국악), ▲예술기획커뮤니티(다원예술, 문화기획, 공공예술, 예술창작공간, 브랜드콘텐츠제작, 부산문화예술컨설팅) 등 총 4개 영역 15개 분야이다.

공모지원 접수는 분야별로 접수 일정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문학 분야, 미술·사진·영상 분야, 음악·연극·무용·전통·국악 분야, 다원예술·문화기획 분야, 브랜드콘텐츠제작 분야는 접수가 마감되었고, 공공예술 분야는 1월 15일(목)부터 2월 16일(월)까지, 예술창작공간 분야는 1월 15일(목)부터 2월 4일(수)까지이다. 부산문화예술컨설팅 분야는 내년 4월 중 별도로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안재홍 문예진흥팀장은 “2015년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의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12%(약 4억 5천만 원)가 증액되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더욱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ㅇ 문의처 :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팀(051-745-7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