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호보기
  • 구독신청
  • 구독자의견
  • 아르코발간자료
  • 인쇄
  • 맨위로 이동

지역 소식

경남, 주민이 가꾸는 지역문화 ‘문화우물’로
문화경남 실현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 이하 진흥원)이 2015년 문화우물사업에 13개 시군의 31개 마을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주민주도의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우물사업은 진흥원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지난해 13개 마을에서 31개 마을로 확대 추진되며 지원금액 역시 8천2백만 원에서 1억8천만 원으로 늘어나 도내 생활문화와 지역문화 활성화 움직임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양적으로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내용과 질적인 측면에서도 향상되어 문화우물사업이 경상남도의 대표적 지역문화사업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폐교를 활용한 주민 문화공간 활성화(거창군 웅양면 하성초, 밀양시 하남읍 백산초), 책마을 만들기(밀양시 단장면 상봉마을), 음악회(하동군 화개면 의신마을, 산청군 신안면 둔철산마을, 시천면 마근담마을), 전시회(통영시 평림동 대평마을, 욕지면 유동마을, 창녕군 유어면 세진마을), 환경 영화제(고성군 개천면 무지돌이 마을), 마을역사책 발간(함안군 함안면 괴항마을), 세시풍속 복원(창녕군 이방면 장재마을ㆍ대합면 주매마을, 고성군 마암면 두호마을), 마당극(창원시 동읍 덕천마을), 면민 화합 축제(사천시 곤양면, 하동군 횡천면), 귀농인 문화재능나눔(합천군 가회면ㆍ대병면), 골목길 활성화(통영시 도천동), 마을 축제(창원 동읍 다호마을, 남해군 남면 홍현 해라우지마을), 주민문화학교(함안군 칠원읍, 남해군 이동면 화계마을), 주민·출향인 소식지 발간(거창군 웅앙면 송산마을) 등 주민이 평소 마을에 살면서 필요했던 문화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이 기획됐다.

진흥원은 선정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박 3일 연수를 진행하여 마을의 문화역량을 높이고 사업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연수는 지속가능한 마을문화 발전과 주민의 문화역량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지역문화·생활문화 관련 전문가의 강의, 마을문화사업 사례발표, 마을별 사업 컨설팅 및 수정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영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문화우물사업은 붕괴 위기에 처한 도내 농산어촌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문화운동’이다.”며 “과거 주민의 손으로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었다면, 이제 다시 주민이 직접 나서 문화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풍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할 때이며 그것이 지역문화진흥과 문화융성의 단초이다.”고 밝혔다.

ㅇ 문의처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정책부 문화우물사업 담당자 (055-213-8033)

※ 자세히 보기 


아르코 로고

[기사입력 : 201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