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호보기
  • 구독신청
  • 구독자의견
  • 아르코발간자료
  • 인쇄
  • 맨위로 이동

아르코 소식

전 세계 한국학자들 모인 독일 보훔서
시조와 가곡 공연 개최
  • 전 세계 한국학자들 모인 독일 보훔서 시조와 가곡 공연 개최


독일 보훔서 열린 제27회 유럽한국학회 컨퍼런스에서 현지 날짜로 1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의 지원으로 전통 시조와 가곡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독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6년 국악대상과 2009년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는 변계원 교수는 이번 공연을 기획하며 ‘조선시대 엘리트 계층이 향유했던 문학과 음악의 만남인 시조와 가곡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양반 풍류문화의 독특함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어느 선비와 여류 시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무형문화재 41호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인 문현(남창가곡), 무형문화재 30호 이수자 하윤주(여창가곡), 국립국악원 정악단 총무 김기엽(대금),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이수자 김은희(가야금), 국립국악원 무용단 소속 박경순(무용)이 참여했다.

유럽한국학회 회장인 안토네타 브루노(Anthonetta L. Bruno) 교수는 지난 2013년 비엔나에서 약 2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린 폐막 공연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만나는 장으로 컨퍼런스가 활용되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자들의 연합인 유럽한국학회는 유럽 전역의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한국에 대한 지식을 보다 광범위한 대중에게 확산시키기 위하여 1977년 설립되었으며 격년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보훔대학교(RUHR Universität Bochum) 한국학과는 독일내 3대 한국학 연구 핵심 거점 중 하나로서, 특히 조선시대 문학과 역사에 관련된 사료 연구를 지속해왔다.

ㅇ 문의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061-900-2212


아르코 로고

[기사입력 :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