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호보기
  • 구독신청
  • 구독자의견
  • 아르코발간자료
  • 인쇄
  • 맨위로 이동

아르코 소식

예술가들이 에코백에 직접 그린 가방 크라우드펀딩
  • 에티오피아 국민들
    에티오피아 국민들
  • 예술가들이 에코백에 직접 그린 가방
    예술가들이 에코백에 직접 그린 가방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는 문화예술분야의 개인 소액후원 참여 활성화를 통하여 예술가나 예술단체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온라인 모금플랫폼 크라우드펀딩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인, 소아암 환아 등 문화예술을 접하기 쉽지 않은 사회계층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예술단체와 함께 기획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의 다양한 예술활동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분야의 새로운 지원방식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여 불특정다수에게 예술활동 계획을 알리고, 십시일반 개인 소액 후원을 통하여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온라인 기반의 모금 플랫폼


2015년 아홉 번째 기획모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및 국내에서 거주중인 난민 어린이들에게 예술가들이 직접 예쁜 가방을 선물하는 ‘희망을 품은 가방 희.품.방’이다.  

이번 기획모금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에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용품을 넣어 선물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프로젝트이다. 현재 손솜씨 작가를 비롯한 35명의 미술 분야 예술가들이 150개의 가방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참여 할 예정이며, 작가들은 모두 재능 기부로 그림그리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 ‘희.품.방’ 재능나눔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예술나무 홈페이지(www.artistree.or.kr)을 통해 별도로 신청 안내를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손솜씨 작가는 아이들의 가방에 직접 손그림을 그려줄 예술가들을 직접 일일이 섭외하였으며, 참여하는 35명의 예술가들은 사례비 없이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한편 손솜씨 작가는 섬유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시각예술가와 핸드메이드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손으로 직접 그리고 만드는 '수작(手作)예술로 많은 이들과 손맛 나는 일상을 나누고 있다.  

손솜씨 작가는 “작년, 예술위와 함께 진행한 땡슈어랏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작가가 사회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작가가 가진 재능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한 보람을 많이 느꼈다. 이번 ‘희.품.방’ 프로젝트가 꼭 모금에 성공하여 참여한 작가들이 저처럼 재능 나눔에 대한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림을 그린 가방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아이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작은 선물을 통해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크라우드펀딩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유일의 6.25 참전국가로 당시 참전했던 ‘강뉴부대’ 대원들은 1953년 이후 대한민국 재건과 전쟁 고아들을 위해 자신들의 월급을 모아 동두천에 ‘보화고아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총 480만원의 목표금액을 달성해야 하는 ‘희.품.방’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 사회복지시설 및 국내난민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150개의 에코백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채색도구, 에디오피아 현지배송 국제운송료 및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술용품 구입비 등을 모금하기 위한 것으로 모금 기간은 11월 30일부터 2016년 1월 15일까지 약 46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펀딩이 성공하면, 국제난민지원 비영리단체인 ‘피난처(www.pnan.org)’를 통해 펀딩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다양한 미술용품을 구입하여, 예술가들이 직접 그린 에코백에 담아 에디오피아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어린이들과 국내에 거주하는 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난민 아이들의 경우, 아직 국내 난민 지원이 미비하기 때문에 경제적, 정서적으로 불안한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 예술나무 후원 바로가기 


아르코 로고

[기사입력 :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