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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소식

영국 3대 축제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 정명훈이 지휘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명훈이 지휘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국의 고품격 클래식과 연극, 무용, 퓨전국악, 퍼포먼스로 영국 런던 도심 시티오브런던을 뜨겁게 달군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City of London Festival, COLF)'이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성황리에 폐막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서울문화재단 등의 협력으로 진행된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의 메인 테마 '서울 인더 시티(Seoul in the City)'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축제 시작 전부터 폭발적이었다. 일부 공연은 축제 한 달 전에 이미 공연티켓이 모두 매진됐고, 공연 당일에도 전세계에서 모여든 축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표를 구하려고 문의하는 등 축제는 250개 공연에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베토벤이 청력을 잃은 상태에서 절망을 극복하고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아 작곡한 불후의 명작 〈교향곡 9번 합창〉을 지휘해 2천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10여 분에 걸쳐 기립박수를 받는 등 '최고의 연주'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국 전통굿과 현대적 감각의 연출로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극단 여행자의 〈햄릿〉 공연과 한국 전통음악 장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풀어낸 〈앙상블 시나위〉, 한국의 융복합 공연의 현재를 보여준 이경옥무용단의 〈안데르센의 시선들〉 등도 한국 전통예술 공연을 현대화시킨 공연들로 작품성과 세계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영빈 위원장은 “이번 ‘서울 인더 시티’ 행사를 통해 한국의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연극, 퓨전전통음악, 무용 공연 등을 통해 다채로운 한국 문화예술의 면면을 선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런던 시민이 한결 가까이 한국의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이를 계기로 한국과 영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앞으로도 한국과 영국 간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심도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연계는 이번 '서울 인더 시티' 공연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케이팝에 이어 케이클래식 및 케이씨어터 등 한류 공연을 유럽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며, 한·영 및 유럽시장과의 문화교류 사업에도 물꼬가 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문의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담당 김진경 대리 (jkkim@arko.or.kr)
  런던한국예술특집행사 추진단 홍덕의 매니저 (dannishong@ato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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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7.28]